[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에미레이트항공은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A380 레알 마드리드 항공기를 21일 선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랩핑된 에미레이트항공 A380항공기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방문할 미국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에미레이트항공 노선에 투입한다.
비행기 양면에 500㎡ 이상 크기로 그려진 랩핑 디자인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라모스 등 5명의 레알 마드리드 대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Fly Emirates'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전 세계 83개국, 154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인천-두바이 노선에 주7회 A38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A380기 93대를 5개 대륙, 46개 도시에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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