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 참석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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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에니 빵가빈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국장, 파리드 라만 인도네시아 은행협회 부회장. (사진=금융위)

[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인도네시아는 한국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의 교두보로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향후 두 나라의 금융협력이 금융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금융, 핀테크 등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부위원장은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Agus Martowardoj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와 물리아만 다르만샤 하닷(Muliaman Darmansyah Hadad) 금융감독청 위원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금융회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금융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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