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블유게임즈, 美 DDI 인수에 '上'
[특징주] 더블유게임즈, 美 DDI 인수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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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국내 소셜카지노 업체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개발사 더블 다운 인터렉티드(DDI) 인수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장 대비 1만2150원(29.89%)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4만9358주, 거래대금은 282억2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교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더블유게임즈는 시가 5만500원으로 전일보다 24.23% 급등 출발 직후 오름폭이 확대되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종속사인 미국 DoubleUDiamond LLC가 Double Down Interactive LLC(미국)를 940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배회사의 연결자산 총액 대비 215.17% 규모다.

DDI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카지노 개발사다. 2012년 글로벌 1위 오프라인 슬롯 개발사 IGT에 인수됐고, 이후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DDI 인수로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점유율 10.8%를 확보, 글로벌 2위 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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