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더플레이스·계절밥상, 합정역점 개점
CJ푸드빌 더플레이스·계절밥상, 합정역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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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플레이스 합정역점 입구 (사진 =CJ푸드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와 계절밥상이 합정역점을 잇따라 개점하고 있다.

지난 21일 문을 연 더플레이스는 '블랙 모짜볼', '폭탄 피자' 등 기존과 색다른 메뉴와 밀라노식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게 호응을 받으며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합정역점에서는 화덕에 구워 더욱 맛있는 수제 피자와 시즌 한정 메뉴인 트러플 메뉴 3종도 맛볼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새로운 한식 시장을 창출한 계절밥상에서는 80~100여 종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메뉴는 계절마다 바뀌는데 올 봄에는 '제주 녹차'를 활용한 제주 녹차 보쌈, 그린 그린 티라미수 외 제주푸른콩장 돼지 직화구이 등 '제주의 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계절밥상 계절로 진열대 모습 (사진 =CJ푸드빌)

합정역점은 특히 계절밥상의 50호점으로 더 의미가 크다. 합정역점에서는 전골을 재해석한 특화 메뉴 '계절로(爐)'도 즐길 수 있다.

더플레이스와 계절밥상 합정역점이 자리잡은 곳은 주상복합 건물인 마포한강푸르지오 상가 딜라이트스퀘어 지하 2층이다. 이 건물은 지난 21일 초대형 교보문고가 문을 열어 최근 핫플레이스로 첫손에 꼽히는 곳이다.

교보문고 및 더플레이스와 계절밥상 외 유명 맛 집이 함께 들어섰다. 합정역 일대에 1인출판사, 소형출판사가 셀 수 없을 만큼 많고 교보문고까지 들어서면서 이 일대는 젊은이들의 거리인 동시에 편집자, 작가 등 출판업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서점가로 급부상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더플레이스와 계절밥상이 새로운 매장을 열며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며 "더플레이스가 오픈 4일간 방문 고객 2000명을 돌파하는 등 시작이 매우 순조롭고, 28일 오픈하는 계절밥상과 함께 출판동네 맛 집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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