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25일 마감한 '2017년 PE·VC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50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쟁률은 3.8대 1이다. KDB산업은행은 서류 및 구술 심사와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총 13개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2017년 7월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6100억원을 출자 약정해 약 1조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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