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산간벽지 초교 '무빙뱅크' 체험 지원
BNK경남銀, 산간벽지 초교 '무빙뱅크'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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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이동식점포인 무빙뱅크를 활용해 산간벽지 초등학생들에게 금융 체험을 지원했다.

경남은행은 26일 금융감독원 창원지원과 공동으로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묵계초등학교를 방문해 체험학습과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묵계초등학교 전교생 100여명은 이날 무빙뱅크 근무 직원과 김상대 금감원 창원지원장의 안내에 따라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은행 거래 진행 과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일일 은행원 체험 시간도 가져다.

금융교육 시간에는 금감원 창원지원 직원이 강사로 나서 현명한 돈 쓰기와 돈 모으기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기초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묵계초 6학년 안은기 어린이는 "움직이는 은행 안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금융수업을 받아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은행은 이외에도 한일여고 학생 30명에게도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김진규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금융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무빙뱅크를 산간벽지 학교에 해마다 파견해 소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은행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 곳곳에 무빙뱅크가 찾아가 은행업무 지원과 금융교육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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