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 기자] KB국민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원 KB국민은행 신탁연금그룹대표와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부양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됨에 따라 금융과 펫 의료를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KB 펫(Pet) 신탁에 대한 자문 및 홍보 △상품∙서비스 개발 관련 상호 협력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인 수의사 대상 세무·부동산 등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KB 펫(Pet) 신탁 가입고객에게는 반려동물 부양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펫(Pet) 신탁은 반려동물 주인이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고 KB국민은행을 통해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부양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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