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살충제 계란' 논란에 닭고기 관련株 '뚝'
[특징주] '살충제 계란' 논란에 닭고기 관련株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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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살충제 계란' 논란으로 닭고기 생산·가공업체 등 관련주가 약세다.

1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2.62%(120원) 내린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KB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림홀딩스도 0.63%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는 2.71% 내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양계장에서 출하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이 검출됐다. 비펜트린의 경우 개와 고양이의 벼룩 및 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닭에는 사용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전날 달걀 출하와 판매가 중단됐고, 정부는 양계 농가 전수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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