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문화전 '나무꾼과 선녀' 내달까지
아모레퍼시픽, 설화문화전 '나무꾼과 선녀' 내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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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문화전 포스터와 'BEAUTY FROM YOUR CULTURE 한정판'. (사진=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전시…한정판 출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다음 달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나무꾼의 지상, 선녀의 천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기획을 맡았고 국내 작가 11팀과 전통 장인 등이 참여했다. 설치 분야 강서경·김명범·김상균·노재운·이성미·정재훈·진달래&박우혁·홍정욱, 건축 분야 이용주·조호건축(이정훈), 미디어 분야 한상아가 '나무꾼과 선녀' 설화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입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보유자 구혜자의 작품인 한복도 선보였다. 설화 속 선녀의 날개옷으로 형상화해 천상과 지상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로서 전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한편, 설화문화전은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설화수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전통을 더 가까이 느끼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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