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中企 우대대출 지원
우리銀-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中企 우대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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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우리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1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보증료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특별운전자금대출 150억원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보증서의 보증료는 0.3%p 우대한 0.7%로 책정됐고,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 창업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대출 지원은 다음달 16일부터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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