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핏앤컴퍼니, 복부지방측정기 '벨로' 개발
인핏앤컴퍼니, 복부지방측정기 '벨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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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단기기 벤처기업 인핏앤컴퍼니가 복부지방측정기 '벨로'를 개발했다. (사진=인핏앤컴퍼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의료진단기기 벤처기업 인핏앤컴퍼니가 복부지방측정기 '벨로'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핏앤컴퍼니에 따르면, 벨로는 3초 동안 근적외선을 이용해 복부 피하지방밀도를 측정하고 비율을 알려준다.

인핏앤컴퍼니 측은 "상복부와 하복부 측정으로 고도 비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당뇨와 심혈관 질환 위험군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며 "방사선이 아닌 근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인핏앤컴퍼니는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에서 벨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Health & Wellness'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개인용 의료기기로 승인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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