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무술년 새해 선물용으로 이탈리아 명품 다이어리 '파브리아노'를 출시했다. 3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1264년 첫 선을 보인 파브리아노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화가들이 파브리아노 마을에서 생산한 종이에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선 파브리아노 다이어리를 1개당 2만5000원~3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제 다이어리도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반영하듯 커버 색과 소재가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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