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7일 SK증권은 네오팜의 매출 성장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화 연구원은 "전 브랜드가 지난 2분기와 3분기 큰 폭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며 "이런 기조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네오팜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9.2%, 26.7% 증가한 635억원, 1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리얼베리어는 유통제휴를 맺은 킹킹그룹을 통한 중국 매출 확대로 내년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비중이 낮은 데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할인 요인도 시간이 지날수록 해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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