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카카오게임즈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액션스퀘어는 전날보다 270원(2.80%) 오른 993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에는 1만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37만7005주, 거래대금은 38억7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 총 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고 전날 밝혔다. 액션스퀘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하고, 100억원 규모의 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가 확보하는 액션스퀘어의 지분은 10.43%다.
양사는 다양한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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