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증산 우려감에 하락…WTI 0.5%↓
국제유가, 美 원유 증산 우려감에 하락…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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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5달러(0.5%) 하락한 배럴당 6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같은 시각 배럴당 1.01달러(1.45%) 내린 68.6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생산증가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을 가늠하는 원유채굴장비는 765개로, 전주보다 6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값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0.60달러(0.8%) 하락한 1,337.3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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