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셀트리온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9.1% 증가한 522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 늘어난 9491억원, 당기순이익은 122.1% 증가한 400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판매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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