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MLB 후원 통해 북미 마케팅 본격 나서
두산, MLB 후원 통해 북미 마케팅 본격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두산 로고 및 MBL 로고(사진=두산)

시즌 개막부터 월드시리즈까지 브랜딩 활동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두산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Major League Baseball) 후원 2년째를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두산산업차량, 두산퓨얼셀 등 북미 지역에 사업장을 둔 두산 계열사들은 29일(현지 시간) MLB 정규시즌이 개막함에 따라 폭스(FOX)와 MLB 네트워크 등 전국 중계 채널, 'MLB.com'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그리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해 9월 MLB와 후원 계약을 맺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부터 두산 브랜드를 알려 왔다. 올해는 정규시즌부터 올스타전, 월드시리즈로 이어지는 포스트시즌까지 시즌 전반에 걸쳐 두산의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해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후원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봤다"며 "이번 시즌에는 개막부터 고객들과 접점에서 소통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