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고숭철 전 사학연금 주식운용팀장을 주식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고숭철 신임 CIO는 1995년 조흥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에 입사한 이후, 우리CS자산운용, 신협중앙회, 사학연금 주식운용팀장을 거치면서 23년동안 주식운용 업무만 해온 투자전문가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운용규모 약 30조원을 관리하고 있다. 수탁고 기준 업계 8위 자산운용사이며, 국내 주식 운용규모는 약 4조원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최근 3년간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일반주식형 상위 8%, 배당주 상위 5%, 중소형주 상위 1%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고숭철 신임CIO가 우수한 주식운용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주식부문 사업을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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