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1.46% 상승했다. 서울지역은 지난달보다 3.08% 오른 3.3㎡당 2255만원을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당 평균 320만2000원(3.3㎡당 1056만6600원)으로 전월대비 1.46%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보다 10.31% 상승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72만3000원(3.3㎡당 1558만5900원)으로 전월대비 2.31% 상승했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16% 상승, 기타지방은 2.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마포구와 서초구, 영등포구에서 총 649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게 분양된 마포구, 서초구, 영등포구와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강북구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당 평균 분양가격은 683만6000원(3.3㎡당 2255만8800원)을 기록, 전월대비 3.08% 상승했다.

경기는 고양시와 김포시, 시흥시 등에서 총 1만785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01% 상승한 387만6000원(3.3㎡당 1279만908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산은 사하구와 영도구에서 총 834가구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는데,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영도구가 이달 집계대상에 포함되며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87% 하락한 381만7000원(3.3㎡당 1259만6100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