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AOMG 제작 카스 '뒤집어버려' 음원 공개
오비맥주, AOMG 제작 카스 '뒤집어버려' 음원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 캠페인 위해 가수 4명 공동제작 청춘 응원가
오비맥주는 2일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가수 4명이 공동 제작한 '뒤집어버려'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2일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가수 4명이 공동 제작한 '뒤집어버려'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비맥주는 2일 러시아 월드컵 기간 카스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일환으로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정기석)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AOMG와 만든 '뒤집어버려'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멜론을 비롯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뒤집어버려 음원은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어버리고 짜릿하게 부딪치라는 내용을 담았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뒤집어 안 될 거란 생각은 뒤로. 끝나기 전에 계속 도전해. 네거티비티(Negativity) 당장 뒤집어버려. 턴(Turn) 부정적인 생각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이란 가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다. 뒤집어버려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카스 브랜드 마케팅 활동 주제다. 

AOMG 설립자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 소속 가수 그레이(이성화) 와 로꼬(권혁우)가 함께 만든 뒤집어버려에 대해 오비맥주는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고 월드컵의 판도를 바꿔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수들의 경험과 철학에서 비롯된 뒤집어버려 메시지가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는 게 오비맥주 기대다. 

가수 4명의 매력과 개성을 살려 힙합 감성으로 만든 뒤집어버려 뮤직비디오 연출은 싱 제이 리(Sing J. Lee) 감독이 맡았다. 뒤집어버려 제작에 참여한 박재범은 "내 삶 자체가 뒤집어버려를 보여준 경우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세상을 뒤집어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뒤집어버려 음원을 공개하면서 카스 로고 위아래를 뒤집은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선보였다. 뒤집어버려 메시지를 앞세운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뒤집어버려 뮤직비디오는 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춘의 문화 아이콘으로 꼽히는 AOMG와 협업은 힘든 현실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향한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