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차려 피부별 기초·색조 제품 추천…혁신성·차세대기술 발표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화장품에 대해 알리고 있다.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부스를 마련해 피부별 맞춤 기초·색조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소비자들은 피부 측정 후 최적화된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색상을 받아들 수 있다. '아이오페' 연구소 직원으로부터 피부 고민에 맞는 마스크팩, 세럼도 추천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을 통해 즉석에서 소비자 피부 문제를 파악하고, 3차원(3D) 프린터로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만든다.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정부·업계·학계 전문가 30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바이오 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서병휘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전날 '한국의 맞춤형 화장품 기술트렌드'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화장품 역사와 현황, 한국 화장품 혁신성과 차세대 기술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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