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제 31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다.
이날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서 유치부는 '맑은 하늘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가족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내가 상상하는 푸른 지구를 달릴 친환경차 그리기'를 각각 주제로 정했다.
대한민국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 뒤에 부착해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 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램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에서 작품 접수 시 전시된 친환경차와 함께 접수 인증샷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
예선 결과는 10월 5일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이번 대회 본선은 10월 20일 서울 마포구 난지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 장관상(3명), 현대자동차 사장상(11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푸른나라 그림대회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