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환경재단과 '물 체험' 투어 운영
오비맥주, 환경재단과 '물 체험' 투어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교 학급 대상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11일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실시한 '물 체험 투어'에 참여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하수도과학관에서 하수도 처리 과정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11일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실시한 '물 체험 투어'에 참여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하수도과학관에서 하수도 처리 과정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비맥주는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물 체험 투어'를 기획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 선보인 물 체험 투어는 물의 순환 과정을 따라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수돗물, 빗물, 하천, 호수 등 물 체험 현장을 네 차례에 걸쳐 탐방한다.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물이 어떻게 사용되고 보존되는지 직접 살펴보고 수질오염 예방과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해 일깨울 수 있도록 짰다. 

11일 서울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생들 대상 '수돗물 투어'를 시작으로 '빗물투어'(9월 14일), '하천 투어'(10월 12일), 시화호 투어'(10월 17)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장 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해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부터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전국 학교를 찾아가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