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반도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를 이달 중 임대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년이상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왕십리로를 이용하면 종각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와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무학근린공원, 청계천 등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중구 무학동 상민빌딩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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