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레드 데드 리뎀션 2' 대형마트 중 단독 판매
롯데마트, '레드 데드 리뎀션 2' 대형마트 중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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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후속작에 전 세계 게임 유저들 '기대'
레드 데드 리뎀션 2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레드 데드 리뎀션 2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를 26일 오전 10시부터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점포는 온라인 토이저러스몰과 잠실·구리·청량리·구로 등 4개 점포 토이저러스 매장이며 가격은 6만6000원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를 선사하며, 메인 캐릭터와 NPC(Non-Player Character)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해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 전개가 가능하다.

전 작품인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에 출시돼 당시 '올해의게임(GotY)'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해외 게임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 스코어 95점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로부터 '갓겜(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뜻)'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품은 8년 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레드 데드 리뎀션2의 공식 한글화가 결정됐다는 점도 국내 게임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사용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이다.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 내달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락스타 게임즈는 그 동안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큰 맵 크기와 사냥, 낚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장 △무기의 커스터마이징 △이동 수단(말 등)과의 유대관계 △1·3인칭 시점 전환 △시간 속도 조정을 통한 전투 우위 선점 '데드 아이 시스템' 등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올 한 해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 반열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판매하는 만큼, 빨리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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