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GS홈쇼핑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취급액 957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다.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매출액 감소와 관련해 GS홈쇼핑은 △회계기준(K-IFRS) 변경 △지난해보다 빨랐던 9월 추석 연휴 △비수기 영향 등을 이유로 꼽았다.
채널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모바일이 20.4% 신장한 469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0%로 절반 수준이다. 반면 TV쇼핑은 전년 대비 12.5% 감소한 3796억원으로 전체 취급액의 3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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