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복현동 201-3일원을 재건축해 '대구 복현IPARK'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복현IPARK'는 지하2층에서 지상 18층까지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75㎡, 105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세대 △75㎡A 16세대 △75㎡B 79세대다.
단지 반경 3km 내 대구지하철1호선‧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이 위치하며 북대구IC도 가깝다.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와 공항로, 검단로, 대학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 도심권과 대구검단일반산업단지, 종합유통단지,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원활하다.
아울러 단지는 복현초, 대구북중, 영진고 등이 가깝게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복현중, 경상고, 성화여중‧고, 경북대학교,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하나로마트(대구축협 본점)와 코스트코(대구점), NC백화점(엑스코점), 신세계백화점(동대구역점) 등이 가깝게 위치하며 공항교 강변공원, 금호강, 대불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와 3베이‧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설계됐다. 수납, 드레스룸, 알파룸 등 임의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평면이 도입되고 전 세대 주방은 'ㄷ'자 구성으로 이뤄진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개별 단지는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일괄소등, 가스밸브 잠금,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공용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의 특허기술인 '스마트LED감성조명시스템'으로 세대 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고 미세먼지 알람 보안등을 통해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로 옥외 미세먼지 정보가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 100 태평네거리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