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신한생명이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 달 취임식에서 '리딩 컴퍼니'라는 목표의 토대 구축을 위한 다섯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설한 이노베이션 센터는 경영 방향 추진에 있어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되는데 회사 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수렴해 혁신을 통한 회사의 근원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센터의 구성원은 총 36명이다. 이중 11명은 센터에 항시 상주하며 25명은 현재 직무와 겸직하며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업한다.
사무공간은 성 사장과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사장 집무실이 있는 층에 배치했다. 이곳은 일반 직원들도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율과 소통 기반의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성대규 사장은 "이번에 신설한 이노베이션 센터는 신한생명만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인슈테크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제언해 주면 신한생명의 혁신적인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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