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달 31일 자진 상장 폐지된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는 해당 종목의 신탁원본액이 12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교보악사자산운용 측이 상장폐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5월 29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및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해당 상품의 매매거래는 다음달 30일 정지되며, 투자신탁 해지상환금은 오는 6월4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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