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2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언팩 초청장을 보내 갤럭시노트 10 시리즈를 다음달 7일 오후 4시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와 비슷한 시기의 발표다. 갤럭시노트9는 지난해 8월 9일(현지시간) 언팩 행사가 열려 같은달 24일 출시됐다.
삼성전자가 보낸 초대장을 보면 검은색 S펜과 함께 아래쪽에는 카메라 렌즈 부분을 강조했다. S펜을 활용한 카메라 기능이 새로 탑재될 것으로 추정 되는 부분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S펜에 광학 줌 카메라를 탑재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 언팩 2019는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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