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바이오 기업 최초로 테슬라 요건 상장(이익 미실현 기업 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제테마가 급락세다.
14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제테마는 시초가 대비 2000원(9.95%) 하락한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2만1000원)보다도 13.8%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미용 관련 의료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전체 기업으로는 지난해 2월 전자상거래업체 카페24 이후 두 번쨰다.
지난 6~7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59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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