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5일 NH농협은행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 종합발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VOC 종합발표회에서는 2019년 카드 VOC 현황을 임직원과 공유했으며 우수 개선과제를 수행해온 3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고객 만족 증진에 기여한 우수 개선 과제로는 △ARS 및 카드고객행복센터를 통한 카드 분실해제 방법 확대 △신용매니저서비스 신용 정보 등록요건 개선 △조기상환 시 결제방식 확대가 선정됐다.
올해 NH농협카드는 고객 관점에서 신속히 민원을 해결하고자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했고, 매월 VOC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를 갖췄다. 유사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례로 풀어보는 카드 주요민원' 시리즈를 제작해 직원 교육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소비자보호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대응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있다.
농협카드가 VOC 개선에 전사적으로 뛰어든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민원 발생 건수가 12%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병규 NH농협카드 부사장은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무는 신속히 대처해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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