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오픈뱅킹 2금융권 참여, 안정성 다져가며 진행"
은성수 "오픈뱅킹 2금융권 참여, 안정성 다져가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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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왼쪽)가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두번째)에게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박시형 기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맨 왼쪽)가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두번째)에게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제2금융권의 오픈뱅킹 참여는 안정성을 다져가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8일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식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안전한 고속도로가 더 중요하다"며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게 큰 그림을 그리며 제2금융권의 참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된 6개 API에 새로운 API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규 API 등은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검찰로부터 3년을 구형받은 것에 대해서는 "재판과정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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