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0으로 플랫폼 확장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디지털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의 다운로드 수가 지난 26일 기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웰뱅은 잔돈모아올림 적금 상품 등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웰뱅은 외환송금과 체크카드 없이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출금 가능한 기능을 포함해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20~40대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뱅에서 이뤄진 간편이체 누적거래액은 2조2500억원을 돌파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웰컴디지털뱅크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내년에는 웰컴디지털뱅크 3.0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3.0 버전에서는 고객 개인의 거래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한 서비스를 내놓는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혁신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서비스 웰뱅으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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