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설 명절을 2주일 앞두고 자체 브랜드(PB) 소형 마사지기 판매에 힘을 쏟는다. 8일 이마트는 올해 설 선물용으로 '일렉트로맨 베이직 목어깨 마사지기'(2만9800원) 6000대를 비롯해 '일렉트로맨 종아리발 마사지기'(17만8000원)와 '일렉트로맨 발 마사지기'(7만9800원)를 각각 4000대가량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국내 소형 마사지기 시장은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 안마의자보다 값이 싸면서 크기도 작기 때문에 젊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다. 지난해 이마트의 소형 마사지기 매출은 전년보다 약 80% 늘었다. 이번 설을 겨냥해 준비한 일렉트로맨 마사지기 가격은 시중에서 팔리는 비슷한 제품과 견줘 최대 30%가량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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