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DART' 연동
코웨이,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DART' 연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청정기 최초로 아마존 DRS 3세대 서비스 'DART' 론칭
코웨이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코웨이 부스에서 아마존의 DRS 서비스의 신규 3세대 서비스인 DART를 자사 공기청정기와 연동해 선보이며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왼쪽 세 번째)와 데이빗 잭슨(David Jackson, 왼쪽 네 번째) 아마존 Dash Replenishment 사업부 부서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코웨이 부스에서 아마존의 DRS 서비스의 신규 3세대 서비스인 DART를 자사 공기청정기와 연동해 선보이며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왼쪽 세 번째)와 데이빗 잭슨(David Jackson, 왼쪽 네 번째) 아마존 Dash Replenishment 사업부 부서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코웨이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코웨이 부스에서 자사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DART(Dash Replenishment Through Alexa)를 연동한 신규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과 데이빗 잭슨(David Jackson) 아마존 Dash Replenishment 사업부 부서장을 비롯, 각 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기청정기로는 최초로 코웨이 공기청정기에 아마존 사물인터넷(IoT) 기반 소모품 자동 배송 서비스 DRS(Dash Replenishment Service)의 3세대 버전 DART를 연동한 서비스가 공개됐다. 아마존 DART 서비스는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통해 공기청정기 필터 수명을 확인하고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주문까지 한번에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다. 

아마존 DRS 1세대는 소모품이 소진돼 재 구입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쉬 버튼을 누르면 배송되는 방식이며 2세대는 사물인터넷 공기청정기의 필터 사용량을 감지해 수명이 일정수준 미만으로 남았을 때 자동으로 새 필터를 주문·배송해 준다. 

코웨이는 이번 혁신적인 공기청정기 DART 서비스를 1월부터 미주 시장에 선보이며 공기청정기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2017년부터 아마존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Alexa)를 연동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아마존의 소모품 자동 배송 시스템인 DRS(Dash Replenishment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총괄사장은 "글로벌 IT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데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아마존과의 업무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DRS 서비스를 일본, 유럽 등지로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