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여행 서비스 제공 업체 모두투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29분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2.17%(350원) 하락한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동남아와 남태평양 수요까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총선이 있는 4월까지는 패키지 수요 급감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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