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특정일 할인 혜택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인터넷 면세점 회원들을 겨냥해 혜택 강화에 나섰다.
17일 신라면세점은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신라페이 이용자는 횟수 제한 없이 매주 월요일 신라페이 데이마다 최대 17% 깎아준다고 밝혔다. 신라페이는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9월 인터넷면세점에 도입한 모바일 전용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로써 신라인터넷면세점 이용자들은 △월요일 신라페이 데이 △화요일 G마켓·옥션 데이 △수요일 T멤버십 데이 △목요일 해피포인트 데이 △금요일 KT 데이 △토요일 OK캐쉬백 데이 △일요일 LG유플러스 데이까지 매일 특정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정일 할인 혜택은 제휴사별로 월 1회 이용이 가능하고 신라인터넷면세점 맞춤형 멤버십 라라클럽 VIP 등급 이상 회원은 월 2회(제휴사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신라페이 혜택을 강화하는 이유는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내국인 소비자 중 신라페이 결제 금액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한편 신라페이의 인기요인으로 신라면세점은 타 결제 수단보다 할인, 적립 등 전용 혜택이 크고 결제가 편리하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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