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1인 2장씩 중복구매 제한 유지···11~12일 공급량 총 1023만2000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전날(14일)과 당일(15일)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사는 게 평소보다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부가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4일 약국별로 100개씩 공적 마스크를 추가 공급하고, 15일 공급량은 2배 늘릴 예정이다. 특히 15일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살 수 있다. 단 주 1회와 1인당 2장씩인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11일과 12일 공적판매처에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023만2000장이다. 날짜별 공급량은 11일 792만9000장, 12일 230만3000장인데, 휴일지킴이약국 및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공적판매처 주말 휴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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