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저 연 5%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5.4% 금리로 KB시세의 최대 100%까지(최소 2000만원 이상) 한도를 제공한다. 상환 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을 포함 수도권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온 우량사업자에겐 최저금리 5.4%에 만기일시상환방식을 적용해 월 상환액 부담을 낮췄다. 시간에 쫓기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절차가 빠르면 1일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된다.
담보 대상은 주상복합 아파트를 포함한 아파트, 그리고 KB부동산과 부동산테크, 부동산뱅크 등에 등재돼 시세가 제공되는 오피스텔·대단지 빌라를 포함한다.
김희상 애큐온캐피탈 리테일 금융부문장은 "기존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사업자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의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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