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프라임클럽 가입자 수 1만명 돌파
KB증권, 프라임클럽 가입자 수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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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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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KB증권은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가 출시 17일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4월20일에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은 구독료 월 1만원으로 쉽고 간편하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을 통해 프라임 클럽 전용 투자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식투자의 경우 장 개시부터 종료 시까지 시장주도주,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 분석 정보 및 전용 증권방송 등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시간대별로 제공한다. 또한 각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인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 서비스도 가능하다.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증권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KB증권은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소정의 구독료만 내면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전문 PB와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과 소액·온라인투자자 전문 프라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홍구 KB증권 자산관리(WM) 총괄본부장은 "단기간에 이처럼 많은 가입자 수 증가 추세를 보면 비대면 고객들이 자산관리와 투자정보 서비스에 얼마나 목말라 했는지 알 수 있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언택트 마케팅으로 비대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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