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21일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사내 소통 이벤트 '파이팅! 한잔 하세요'를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했다고 밝혔다. 파이팅! 한잔 하세요는 지난 2016년4월부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생일파티를 개념으로 마련했다. 전 직원에게 생일떡, 식혜 등 간식을 개별적으로 건네고, 각자 자리에서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내 방송을 통해 축하 인사를 공유하고, 장기 근속자 52명에 대한 포상을 해당자들 자리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등 소규모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힘써준 임직원들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연한 대처 능력과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갖추고, 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정신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