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대구-제주, 김포-김해·광주 노선을 6월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들을 기존 운항 일정과 동일하게 △대구-제주 노선 하루 4회 왕복 △김포-김해 노선 하루 4회 왕복 △김포-광주 노선 하루 2회 왕복 운항키로 했다.
진에어는 신규 3개 노선 정기편 전환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8월 31일까지 운항하는 총 7개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각 노선별 1인 편도총액운임 최저가는 1만 4000원이며 김포-광주는 1만9000원이다.
특히 이번 정기편 전환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진에어는 다양한 혜택 행사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 가능하다. 더해 탑승권 또는 전자항공권(E-ticket) 소지 고객에게는 부산, 대구, 광주 및 제주 지역 이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확대를 통해 지역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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