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일대 선보인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50가구 모집에 545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전형에서 40가구 모집에 786건이 접수돼 19.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84㎡B 15.05대 1(88가구 모집에 1324건) △84㎡C 11.63대 1(94가구 모집에 1093건) △84㎡D 15.17대 1(24가구 모집에 364건) △99㎡ 18.19대 1(104가구 모집에 1892건) 등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당해지역 기준 덕은지구 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앞서 분양한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에 이어 이번 청약도 계약까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가양대교를 통해 강서구까지 닿을 수 있다.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월드컵공원이 가깝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도 위치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4일에 발표하며, 서류검수기간은 5~12일 8일동안 진행된다. 이후 15~19일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