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119개 사업 선정
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119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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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및 관광경쟁력 강화 지원 규모 확대할 것
관광공사 본사 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 본사 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11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19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4월 한 달간 진행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19개 사업들은 부문별로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25개,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미만) 55개, 성장 관광벤처(창업 3년 이상) 19개, 재도전관광벤처(폐업 경험 사업자) 20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서핑 관광가이드',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 일정 큐레이션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방문객 계수기를 통한 주요 관광지 보행인구 데이터 수집 및 판매 사업', '인·아웃·인트라바운드를 모두 아우르는 기술기반의 국내 OTA 플랫폼'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 재도전 부문 벤처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 최대 9000만원과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성정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최대 9000만원과 투자 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 한다.

안덕수 관광기업지원 실장은 "앞으로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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