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올 첫 영업현장 순방 행사로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지역단을 방문해 재무설계사(FC)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 2월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주간 대구지역단 산하 지점과 고객센터를 폐쇄한 바 있다.
대구지역단은 사무실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도 FC들이 자발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5월 전국 지역단 중 목표달성률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ABL생명은 이날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역단에서 정례 이사회도 개최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사회를 주재하고, 대구지역단 FC와 임직원들을 만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듣고 노고를 치하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저금리, 저성장,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코로나19 등 앞으로 펼쳐질 변화에 대비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업 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강한 협업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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