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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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출시···RTD 커피 시장 영향력 강화 목표
맥심 티오피 브랜드 모델 원빈이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의 '컵커피' 브랜드 맥심 티오피 모델 원빈이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티오피'(Maixm T.O.P)를 앞세워 국내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커피 시장 키우기에 나섰다.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이 2008년 처음 선보인 '컵커피' 브랜드다.   

최근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새로 선보였다. 이로써 맥심 티오피 제품은 5종으로 늘었다.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에 앞서 동서식품이 출시한 맥심 티오피 제품은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티오피의 원료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원두다. 특히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자란 아라비카 원두의 맛과 향을 담아냈다. 

장지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에 대해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기술이 집약된 RTD 커피"라며, "커피 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맥심 티오피의 신제품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등 기존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반영해,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살렸다. "맥심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캐러멜을 더해 일반 라떼와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는 게 동서식품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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