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중부발전,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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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334개 가구에 냉방 용품 전달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부발전)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보령시 대천2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한국에너지재단·보령시·서천군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우선 보령시 에너지 취약계층 274개 가구에 선풍기와 쿨매트 각각 210개를 지원했다. 또 서천군 에너지 취약계층 60개 가구에 선풍기와 쿨매트 각각 60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 초등학교와 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 및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사업,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교체사업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좀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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