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지하4층~지상10층, 840실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1층~지상3층)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강도높은 규제가 집중된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자금조달 계획서 등을 요구하지 않고 대출규제를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오피스텔)은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투룸 평면을 적용했고, 분양면적 4만 2583㎡ 규모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유인성을 높인 외관 특화 설계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엔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하고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과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해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없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GTX-B노선이 개통하면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2020년 11월 문을 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과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가깝다. 양정초, 도농중, 동화중, 동화고 등 학교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도보권이다. 단지 앞엔 3만㎡ 규모 황금산 문화공원이 위치한다. 2024년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으로 길이 594m, 폭26.5m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