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한빛소프는 올해 4분기 중 장수 PC 온라인 MMORPG '에이카'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는다. 게임 내 길드 형태인 리전(Legion)을 만들고 서로 간 전투를 통해 통치권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전장 '발할라' △신규 PVP 콘텐츠 '발키리 수호전' △새로운 재화 '시즌코인'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발키리 수호전은 여신을 지키려는 수호국과 여신을 파괴하는 공격 4개국으로 나눠 펼처지는 대규모 전투다. 유저들은 1000대 1000의 전쟁을 접하게 된다.
또 발할라에선 새로운 NPC들을 도와 강력한 고대 전사와 괴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아울러 역대 에이카 던전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협동플레이가 권장되는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를 플레이하고 희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12주년을 맞는 에이카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무한 감사하다"며 "4분기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분들이 에이카를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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